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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정보

퇴직연금 종류 및 IRP세액공제 혜택과 운용방법

by 자기계발맘 2024.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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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직연금중에 IRP라고 들어보신 적 있으신가요?

정확한 명칭은 개인형퇴직연금 (IRP)으로 (Individual Retirement Pension)의 약자입니다.

퇴직연금의 종류중에 하나인데요.. 

개인형퇴직연금 IRP를 알아보기에 앞서, 퇴직연금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 후, IRP 세액 공제에 대해 이야기하겠습니다.

 

퇴직연금이란?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과 생활안정을 위해 근로자의 재직기간 중 퇴직금 지급재원을 외부의 금융기관에 적립하는 제도입니다.

적립한 금액을 기업 또는 근로자의 지시에 따라 운용하며, 근로자 퇴직 시 연금 또는 일시금으로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연금의 3층 구조 :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노후를 준비하는 연금에는 크게 국민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이 있는데요..

이에 대해서는 지난 포스팅에서 보기 쉽게 다루었으니 한번 읽고 오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 알아보기
노후 준비를 위한 연금에 대해 알아보세요

 

 

기존 퇴직금제도에는 여러 문제점이 있었는데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수령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중간정산의 확산 등으로 노후소득에 대한 보장 기능이 미흡했었습니다.

또한, 사내유보 되는 경우가 일반적이었기에 기업이 도산할 경우 근로자가 퇴직금에 대한 보호를 받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단점을 보안한 것이 퇴직연금제도라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퇴직연금의 종류

퇴직연금은 3가지 종류로 구분됩니다. 

확정급여형(DB형)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 퇴직연금, 개인형퇴직연금 (IRP)입니다.

 

확정급여형(DB형) 

근로자가 받을 수 있는 퇴직급여 금액이 '확정'되어 있고, 기업이 부담하는 적립금은 운용되는 결과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② 확정기여형(DC형)

- 기업외부 퇴직금 운용기관에 매년 사용자부담금(기업이 근로자에게 주어야 하는 퇴직금)을 납입합니다.

- 운용기관은 사용자부담금(기업이 낸 기금)을 근로자가 선택한 투자 상품에 넣어 운용합니다.

- 근로자는 퇴직할 때 '사용자부담금+운용수익'을 지급받게 됩니다.

기업이 내야 하는 부담금은 정해져 있고, 자금의 운용 성과에 따라 근로자가 받는 퇴직연금의 금액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투자상품이기에 이익을 볼 수도 있고, 원금손실이 발생될 수 있습니다.

 

개인형퇴직연금 (IRP) 

근로자가 재직 중에 자율로 가입할 수도 있고, 퇴직이나 이직할 때 받은 퇴직급여를 계속해서 적립·운용할 수 있도록 하는 퇴직연금 제도입니다.

DC형 퇴직급여를 지급할 때, 현금으로 받지 않고 상품 그대로 IRP로 이전할 수 있습니다.

 

 

IRP 세액공제 혜택

  • 연간납입액 최대 900만 원까지 종합소득세 신고할 때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 연 900만 원 납입 시 소득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총 급여 5,500만 원 이하의 경우 최대 148.5만 원 세금 감면 된다.
  • 납입한도는 연간 1,800만 원까지 가능하다. (전 금융기관의 개인형IRP, 연금저축계좌 합산 금액)
  • 단, 연금저축에 가입한 경우에는 연금저축 최대한도 600만 원 한도를 합산하여 총 900만 원 세액공제 된다.
  • 운용기간 중에 발생한 수익은 퇴직급여 수급 시까지 세금 납부는 미뤄지고, 퇴직급여 수급 시 연금이나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다.
  • 퇴직금을 연금 형태로 수령할 경우, 연금소득세 3.3~3.5%를 납부하기 때문에 세금 납부를 줄이는 효과를 받는다. 
  • 연금저축계좌 가입자는 가입일로부터 5년 경과하고 만 55세 이후에 연금수령 개시신청을 해야, 면세 효과가 있는 점 참고 바랍니다.

 

IRP 운용 방법

연금으로 활용하려는 내 자산은, 원금의 손실의 위험을 줄이고, 예금 이자와 물가상승률보다는 높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산배분이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내 노후에 사용한 생활 자금이기에 안전하게 운용해야 할 텐데요..

운용 포트폴리오는 서로 상관관계가 낮은 주식, 채권, 금을 나누어 투자해야 합니다.

서로 경기 흐름에 따른 조정과 상승에 대비를 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저는 김성일 작가가 쓴 '마법의 연금 굴리기'를 참고해서 위험성이 비교적 낮은 ETF로 운용합니다.

 

여러분도, 지금의 즐거운 소비도 중요하지만.

미래의 나에게도 사용할 수 있는 생활비를 지금부터 준비해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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